종합 9위 목표, 4개종목 115명 참가
제9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4일 전북 무주에서 개회식을 갖고 17일까지 4일간의 ‘눈과 얼음의 축제’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종합 9위를 목표로 스키, 빙상, 컬링,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에 115명(선수 89명, 임원 26명)이 참가해 그 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광주시 선수단 중 빙상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하는 최준희(용봉중 1학년)와 최지은(금당중 1학년)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명예를 위해 선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기장 방문 등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선수단은 지난해에 총득점 205.5점을 얻어 종합 10위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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