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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다양한 열대작물 소개 및 녹색체험 1일 교실 운영
농진청, 다양한 열대작물 소개 및 녹색체험 1일 교실 운영
  • 백형달 기자
  • 승인 2009.08.11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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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우리나라에 아프리카 채소가 자라고 있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초·중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기후변화 및 녹색기술에 대한 이해와 온난화에 따른 다양한 작물을 관찰하고 체험하기 위한 『녹색체험 1일 교실』을 운영한다.

차요테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미래세대 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농촌의 가치를 이해시키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오크라적색종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기후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간단한 교육을 비롯하여, 현재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열대/아열대작물들의 관찰과 수확체험, 열대채소 키우기 및 열대채소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50kg이 넘는 대형호박을 비롯하여 뱀오이 등 50여종의 다양한 관상용 호박들도 선을 보인다.

호박터널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는 그동안 온난화에 따른 열대/아열대작물의 도입 및 적응 연구를 비롯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관상용 호박

이번 체험행사를 통하여 자라나는 우리의 후세대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녹색기술을 통한 우리농업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이 호박

이번에 열리는 『녹색체험 1일 교실』은 2009년 8월 14일(금, 10:00~15:20),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제주시 오등동 소재)에서 1일간 개최 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자는 8월 13(목)일까지 사전에 전화(064-741-2540~2)로 신청하며 부모 동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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