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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내년도 복지사업 전문가.주민의견 듣는다
광주북구 내년도 복지사업 전문가.주민의견 듣는다
  • 최기영 기자
  • 승인 2009.08.11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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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업계획에 첫 전문가 컨설팅 및 주민의견 들어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11일 2층 상황실에서 지난해 시행한 지역복지계획에 대한 시범평가 및 컨설팅을 가졌다.이번 지역복지계획 시범평가 및 건설팅은 북구가 지난해 추진한 각종 복지정책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년도 사업의 지표를 마련하고,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내년도 지역복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송광운 북구청장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위원과 실무협의체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평가 및 컨설팅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6개 분야 46개 사업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특히 이번 시범평가는 북구의 복지정책 등 시행결과에 대해 처음 갖는 자리로 광주대 함철호 교수와 전북대 김신열 교수가 평가 및 복지컨설팅 위원으로 참여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위원과 실무협의체 위원과 평가 및 컨설팅은 실시한 북구

북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사회안전망 확충과 맞춤형 자활프로그램 개발, 미취학 아동, 청소년 복지서비스 등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별 복지사업이 연계되도록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사회복지계획 참여방식 및 각종 복지사업 선정 등 협의체 의원들의 참여의 폭을 넓히고, 복지정책에 대한 주민참여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시범평가 및 건설팅을 통해 복지계획의 기본구조와 방향을 정립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나가가는 복지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평가 및 건설팅에서는 참여한 위원들의 열띤 공방이 이어져 협의체 위원들의 강한 참여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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