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에서는 지난 8월5일 하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성이시돌요양원)에 근무하는 영양사, 조리사 등 61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신종인플루엔자A 예방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번 교육은 공중보건의사인 김동한 보건소 역학조사관을 강사로 최근 기온 급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지수가 높아지고 있어 집단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한 식재료 구입부터 위생적인 취급ㆍ보관ㆍ조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실천사항에 대하여 홍보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과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식중독 등 각종 전염병예방 홍보판넬 전시 및 뷰박스를 사용하여 직접 손 씻기 체험을 함으로써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소규모 복지시설에 대하여는 이메일을 통해 홍보 동영상을 송부하여 자체교육토록 하는 등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업장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 전염병예방 교육을 확대 시행 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켐페인 활동을 8월중에 3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면서 실시 할 계획으로 있으며 식중독 발생 지수가 높은 시기인 만큼 전 시민이 음식물과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남은 음식물 재사용을 금지 해 줄 것 당부하였다.

백형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