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주월동 덕산아파트 주민, 경사로인 통학로에 출입구 허가 반대
24일 오전 주월동 덕산아파트 주민대표 30여명은 남구청 정문 앞에서 ‘봉선·주월 EG the1아파트 상가 출입구 개설을 반대하는 시위를 했다.
주월동 덕산아파트 공동 대표 이미숙씨는 ‘봉선·주월 EG the1아파트가 자신들의 상가 출입구 전용 도로를 개설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이 도로는 현재에도 하루 유동인구가 2,000여명으로 교통량이 많고 경사로(傾斜路)지역으로 아이들의 주 통학로가 되고 있어 위험성이 크고, 사고가 많은 곳이다.’ 라고 했다.
덕산 아파트 주민들은 ‘남구청이 주민의 생활을 고려하지 않은 채 승인 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주민들에게 떠넘기고 있다." 면서 "남구청에 항의 하고 싶은 심정이다." 말하면서 "향후 남구청이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 줄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