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부터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서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글짓기 한마당대회는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 하며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해교육 이수 동기와 성취감, 가족애 등을 주제로 시와 수필 등 자유로운 글짓기를 하며, 제출된 글짓기 원고는 작품집으로 발간 부문별 우수작품을 선정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 우수상 5, 장려상 7명 등 총 15명을 시상했다.

 대회 후,뮤직동호회의 가곡과 전통춤, 꽃바구니춤, 각설이 타령 등이 어르신 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다.      " 배움에 대한 열의와 기쁨으로 문해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뽐내는 계기가 되었다"는 준비 관계자의 말이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광주공원노인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 백운1동, 주월2동, 효덕동 주민센터,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실로암장애인평생교육원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1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명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