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자동차 문화교실’
남구는 10일 오후 4시 송하동 교통안전공단광주검사소에서 초보운전자와 여성 등 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자동차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박정관 교통안전공단 교수 등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는 자동차 문화교실은 주민들에게 사례별 교통사고 예방법과 안전운전 및 경제운전 방법, 자동차 정비ㆍ점검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교육은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구청 2층 회의실과 교통안전공단검사소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열리고 있다.
안전운전과 교통사고 예방법, 교통사고 후 대처방법, 손쉬운 자동차 정비ㆍ점검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으며, 8시간 이상을 참여하면 수료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 및 오일류 등 소모품과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본인 소유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 교육은 운전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안전운전 방법 및 자동차 점검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실제 차량을 이용한 교육을 통해 자동차 정비 상식 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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