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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서구청장,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광주 서구 대표 브랜드 천원국시 5호점 개소 축하!"
김이강 서구청장,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광주 서구 대표 브랜드 천원국시 5호점 개소 축하!"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3.2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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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커피 판매 등 마을문화 사랑방 활용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이강)가 20일 단돈 1000원으로 따뜻한 국수를 먹을 수 있는 천원국시 5호점을 농성2동(군분로 196)에 개소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이강 서구청장, (왼쪽)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고경애 서구의회의장, 김수영 광주서구의원과 내빈들은 천원국시 5호점 개소 축하의 테이프 컷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고경애 서구의회의장, 김수영 광주서구의원, 백종한 서구의원과 서구의원들, 내빈과 관계자들은 천원국시 5호점 개소 축하의 테이프 컷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고경애 서구의회의장, 김수영 광주서구의원, 백종한 서구의원과 서구의원들,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천원의 행복을 드리고자 시작한 천원국시가 벌써 5호점을 열게 되면서 서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5호점은 기존 천원국시의 노인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나눔문화 확산 효과에 마을문화 사랑방 기능을 더해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은 "착한식당 천원국시 5호점 개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늦가을 파종하여 초여름 수확하는 우리밀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신이 내려준 가장 안전한 식품이고 소중한 자원이다. 농성동 천원국시가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나눠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축하를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축하객들은 농성2동 천원국시 개소식에 참석해 우리밀로 만든 국수를 시식하며 축하를 전했다.

세대공감 생활문화 놀이터’가 마을 BI(Brand Identity)인 농성2동은 서구에서 유일하게 아파트가 없는 동으로 노인인구가 26%에 달하는 초고령 마을이다. 서구는 이러한 마을 특성을 반영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2인 이상 가족 이용자에게 국수 한 그릇당 1000원, 그 외 주민들에게는 3000원을 받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하루 100그릇을 판매하며, 주민 누구나 냉장고를 채우고 반찬이 필요한 사람들은 언제든지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냉장고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천원국시 5호점은 매장 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순신 커피’를 100원에 판매해 주민이 국수를 먹지 않더라도 가게에서 이웃과 커피 한잔하며 머무를 수 있는‘마을문화 사랑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천원국시 '우리밀로 만든 국수 한그릇'

향후 농성2동 대표사업인 ‘나의 인생네컷’ 출판전시회 및 북토크를 진행하는 등 세대공감 고령친화마을을 위한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3월 양동천원국시를 시작으로 풍암동, 화정4동, 상무1동 등 5곳의 천원국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상권을 해치지 않고 취약계층 수요가 많은 신규 매장을 발굴해 올해 총 8개소까지 천원국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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