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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고병일 광주은행장 “찾아가는 금융버스 가드림, 장흥토요시장에 왔다”
김성 장흥군수. 고병일 광주은행장 “찾아가는 금융버스 가드림, 장흥토요시장에 왔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3.20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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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현장 금융 서비스 운영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상생 금융지원 모델인 ‘금융버스 가드림’이 19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금융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서비스는 장흥군(군수 김성),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강근)과 협력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흥군 출신인 윤명희 전남도의회 의원이 금융버스 가드림의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되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자금 상담 등의 활동을 펼쳤다.

(왼쪽부터) 김성 장흥군수,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성 장흥군수는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비롯해 장흥군 소상공인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과 함께 지역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경제 살림을 도맡고 있는 광주은행이 지역민과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광주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하여 평소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현장을 방문해 보증·대출·재무상담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명희 전남도의회 의원은 19일 금융버스 가드림의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되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청취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특히, 장흥군이 추진하는 이자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소상공인들이 재단 및 금융기관에 찾아가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흥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이자 지원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방문 상담 후 심사를 거쳐 1인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2년간 연 3%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장흥군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 대출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 리워드 서비스, 온라인 지역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아라초이쓰몰과 소상공인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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