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와 함께 13일 오전 8시 광산구청 본관 현관에서 출근길 광산구청직원들을 대상으로 백설기Day 행사를 개최했다.

 쌀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우리 쌀 백설기 떡 나눔을 통한 건강한 기념일 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남택송 광주광역시 농업동물정책과장,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박흥식 광주RPC의장(비아농협조합장), 이선학 RPC대표이사, 박상욱 하남농협조합장, 오종선 삼도농협조합장, 이동운 동곡농협조합장, 최삼규 평동농협조합장, 기재만 임곡농협조합장, 이경진 농협은행광산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3월 14일에 상업적인 기념일을 챙기는 것보다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백설기를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돼 쌀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광주 시민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건강식인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를 주고 받으며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광주지역 쌀 소비촉진과 함께 지역 농가의 노고를 알리기 위해 주요 기념일과 연계한 농축산물 데이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 감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사랑의 장미꽃 전달과 백설기 떡 1,200개, 음료 200개, 빛찬들 쌀 400개를 나눔으로 광주 대표 브랜드인 빛찬들 쌀 홍보 및 쌀 소비 촉진 운동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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