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와 손잡고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해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광주의 경험과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비전실현이 앞당겨질 거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12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배일권 광주시기획조정실장, 김용승 광주시인공지능산업실장, 김기호 광주광역시데이터정보담당관, 김영미 상명대교수, 허희도 NHN크로센트. 인재아이엔씨 대표, 정성준 미스터멘션대표, 홍주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공공협업팀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편안한 국민, 똑똑한 정부"를 지향하는 디플정위원회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청약정보 통합조회 ▲수출기업 무역금융 간소화 등 ‘성과를 냈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 완성을 위해 광주를 내어드리겠다. 광주의 경험과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비전실현이 앞당겨질 거라 확신한다. 광주광역시도 데이터기반 행정을 추구하며 시민과 시정에 모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서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은 광주광역시-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AI) 데이 터 등 혁신 기술 활용은 필수인데 광주는 인공지능 중심도시인 만큼 AI데이 터센터 등 인공진증(AI) 기반을 갖추고 있어 디지털플렛폼정부 핵심 서비스 개발, 실증을 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며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과 광주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 민관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와 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상호 연계협력 체계 구축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 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운영 ▲디지털플랫폼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혁신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키로 했다.
광주시는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지역특화 선도과제 로 국가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인공지능(AI)·데이터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국가시데이터센터 및 기반시설(인프라)과 연계해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초개인화 서비스 실증' ▲초기대 인공지능(AI) 기반 대 화형 고객센터(AICC) 실증모델 광주' 구축 ▲안전성이 확보된 환경에서 자 유롭게 데이터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호남권 데이터 안심구역 지 정'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 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험 알림체계(보이스봇 개발 등 인공지능(AI)-데 이터 기반의 공공서비스 개발·지원도 함께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