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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ㆍ광주은행ㆍ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광주 서구청ㆍ광주은행ㆍ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3.1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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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서구 소상공인 금융지원 위해 1억 5천만원 출연하여 총 42억원의 특별보증 지원 -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는 최근 서구청에서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광주은행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이강 서구청장,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대신해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 대출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자 부담 해소와 경영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이 서구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골목상권 보호 및 지역 경제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물가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 5천만원을 별도 출연의 뜻을 밝혔으며,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42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대 5.0%(고신용자 4.0%, 중저신용자 5.0%)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광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총 2억 5천만원을 특별출연해 총 108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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