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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 시작!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 시작!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3.06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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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세 청소년에 7~10만 원 바우처 포인트 지급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을 시작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 청소년에게 꿈키움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6일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이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복지 확대로 장성의 미래를 희망으로 채워 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9~13세는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꿈키움 바우처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충전된 카드는 문구점, 안경점, 서점, 독서실, 교복 구입, 예체능 분야 학원 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국어, 영어, 수학 등 입시 관련 학원에선 결제할 수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 청소년들은 꿈키움 바우처 카드지원 행사를 갖고 "청소년이 행복한 장성, 너의 꿈을 응원해!'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신규 지원 대상인 2015년 출생 아동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즉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대상 청소년은 앞선 2월 1일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됐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20일까지며 날짜가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카드 잔액과 사용 내역, 이용 가능한 가맹점 정보는 바우처 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검색하거나,  카드 뒷면 큐알(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된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총 2847명의 청소년에게 2억 3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포인트는 지역 내 가맹 등록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민생경기 부양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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