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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청년 누구나 교육받고 일하고 살고싶은 광주만들기에 앞장!"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청년 누구나 교육받고 일하고 살고싶은 광주만들기에 앞장!"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3.0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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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4년도 청년정책분야 업무보고회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청년 누구나 교육받고, 일하고, 살고싶은 광주 만들기 4대 드림 프로젝트 추진’이라는 주제로 2024년도 청년정책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24년도 청년정책분야 업무보고회에서 “수도권 집중문제는 대한민국 전체가 앓고 있는 심각한 국가질병으로 국가차원의 구조적인 문제해결이 있어야겠지만,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도 스스로 청년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 광주만의 방식으로 청년들의 <배움터>, <일터>, 쉼터>를 늘려야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 시장은 ▲인재를 키우는 일이 곧 산업이자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인재 양성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어야 한다. ▲청년의 삶을 키워 갈 주거 지원도 계속되어야 한다. 아울러,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청년의 버팀목이 될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긴급 주거지원 등도 놓치지 않도록 촘촘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인창 광주시청년정책관은 광주광역시, 2024년도 청년정책분야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24년 청년정책으로 '청년이 머무는 도시 광주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86개 사업(2580억원)을 추진한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원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333억원을 투입해 ‘청년드림수당’, ‘청년일경험드림사업’, ‘청년창업 특례보증’ 등 32개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청년정책 중 가장 많은 규모가 크다.

특히 국가주도의 지역 청년 일자리사업 축소·폐지 추세에 대비해 광주 청년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도록 유도하거나 고용 보장을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 일자리 보장제’ 도입을 검토하고, 청년 일자리 신규 국비사업 공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주거 분야는 8개 사업에 1410억원을 들여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맞춤형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 주거부담 경감 사업과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남도학숙 운영’ 등 주거 공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교육 분야는 21개 사업에 603억원을 투입해 ‘지역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 ‘광주인공지능 사관학교 운영’, ‘SW전문인재 양성’ 등 미래산업 대비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특화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전은옥 광주시기획정책관, 김상율 광주시인사운영팀장은 광주광역시, 2024년도 청년정책분야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보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인사말과 청년정책분야 업무보고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배일권 광주광역시기획조정실장, 전은옥 광주시기획정책관, 오인창 광주시청년정책관, 이영동 광주시비서실장, 황철호 광주시정책보좌관, 김동현 광주시교육정책관, 최선영 광주시자치행정과장, 김상율 광주시인사운영팀장, 이수연 광주시장의전비서, 과장, 팀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 시대를 먼저 살아 본 저로서는 지금의 청년들이 안쓰럽고, 한편으로는 우리가 기회의 문을 더 활짝 열어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이 있다”며 “오늘 업무보고회는 인재양성-일자리-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는 관점에서 논의하고, 정책을 숙성시켜 나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인사말씀, 2024년도 청년정책분야 업무보고, 자유토론, 마무리 말씀, 폐회 순으로 열렸다.

 

[광주광역시, 2024년도 청년정책분야 업무보고회 개최]

(왼쪽부터)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배일권 광주광역시기획조정실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 2024년도 청년정책분야 업무보고회에서 "AI. 미래차 등의 첨단 산업은 인재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첨단기술을 선도할 고급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AI사관학교와 같은 기업 맞춤형 실무형 인재까지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는 일에 속도를 내야겠다. 지난 2월 30얼~100억원의 재정지원 혜택이 주어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교육청과 대학, 산업체 등 31개 기관과 잘 협력해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교육개혁 정책을 잘 준비해야 겠다"고 말했다.
오인창 광주시청년정책관은 광주광역시, 2024년도 청년정책분야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복지·문화 분야는 18개 사업에 212억원을 투입해 ‘청년 13통장’, ‘청년드림은행’,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지원’ 등 자립을 돕고 안전망을 구축하고,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 청년 문화기반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일경험드림사업’, ‘청년창업 특례보증’ 등 32개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청년정책 중 가장 많은 규모가 크다.
더불어 인재양성. 일자리. 정주 선순환 체계강화를 위해 4드림 프로젝트(기회드림. 이어드림. 주택드림. 모두드림)를 실시한다. 
기회드림은 교육혁신으로 맞춤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이어드림은 청년-지역기업 동반 성장지원, 주택드림은 청년주택 공급 및 주거비 지원 확대, 모두드림은 광주청년정책간 연계를 강화한 원스톱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선영 광주시자치행정과장은 광주광역시, 2024년도 청년정책분야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보고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영동 광주시비서실장, 이수연 광주시장의전비서는 광주광역시, 2024년도 청년정책분야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보고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2024년도 청년정책분야 업무보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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