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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어머니텃밭 통해 시골장터의 향수와 추억 선물한다!”
김성 장흥군수 “어머니텃밭 통해 시골장터의 향수와 추억 선물한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3.05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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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토요시장의 인심 ‘어머니텃밭’ 새출발
-5일 어머니텃밭 참여자 친절교육 및 원산지 교육 실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5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정남진장흥 토요시장 어머니텃밭’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토요시장의 인심 ‘어머니텃밭’ 발대식에 참여해 "친절하고 상냥하게 손님을 맞이하겠습니다"팻말을 들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김성 장흥군수와 어머니텃발 참여 어르신들은 "내 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만 판매하겠습니다" ,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겠습니다", "속박이. 상한 농산물을 판매하지 않겠습니다" 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성 장흥군수, 어머니 텃밭 참여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머니텃밭이 토요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옛 시골장터의 향수와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장흥 토요시장이 더욱 친절하고 깨끗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서는 어머니텃밭 사업내용과 근무수칙 전달, 친절교육과 함께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원산지 교육을 실시했다.

어머니텃밭은 2006년 출발하여 18년 동안 토요시장과 함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자료사진>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토요시장을 찾아 '어머니텃밭 참여자'들을 방문, 격려하고 있다.
<자료사진>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토요시장을 찾아 '어머니텃밭 참여자'들을 방문, 격려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이 저마다 택호와 이름이 적힌 명찰을 착용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산나물을 들고나와 판매한다.

가격을 흥정하고 덤을 얹어주는 전통시장의 인심과 따뜻한 정을 느껴 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때문에 참여자는 재래시장이 없는 읍면과 장흥읍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토요시장 어머니텃밭은 84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3월 9일부터 11월까지 오일장과 겹치는 날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장이 열린다.

장흥군은 지도관리반 3개조를 운영하여 명찰패용, 외국산 물품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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