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9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 위문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광복을 위해 애쓰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유공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독립유공자 유족은 총 5세대로 거동이 불편하신 유족을 제외한 고 이강복, 고 김준헌, 고 서순채 유족이 함께 모인 자리로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한편, 영광군은 올 1월부터 5.18 민주유공자를 포함한 보훈명예수당과 참전 명예수당을 각각 인상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보훈 복지지원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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