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일 오전 9시20분 제105주년 3.1절 맞아 서구 상무시민공원 내 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하며 광주지역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 나종수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 정무중 광주전남재향군인회부회장(해병대), 강은순 광주시 민주보훈과장과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는 의병의 역사가 있고, 일제강점‧독재정권 등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먼저 떨쳐 일어나는 저항의 역사가 있다”며 “광주는 5·18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끈 도시이다. 80년 5월 광주가 보여준 나눔과 연대의 정신은 3·1운동과 나란히 헌법전문에 새겨질 것이다. 그 힘으로 광주가 새로운 창조의 출발점이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