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6일 오후 3시30분 비즈니스룸에서 ㈜어패럴컴퍼니가 사회복지시설 여성 이용자 의류 및 잡화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골드클래스(주)회장), 김민주 ㈜어패럴컴퍼니대표, 손옥수 광주광역시복지건강국장, 차승세 광주광역시정무특보,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김한길 ㈜어패럴컴퍼니이사, 김이연 상무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 최연소 억대 기부자이신 김민주 ㈜어패럴컴퍼니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여성 이용자에게 전해져 아름답게 사용 될 것이다.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주 ㈜어패럴컴퍼니 대표는 “의류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광주광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어패럴컴퍼니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 저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광주광역시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민주 ㈜어패럴컴퍼니 대표는 여성의류 및 잡화 4,867점 시가 1억 6천만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광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광주북구가족센터, 광주여성폭력피해자지원협의회, 광주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광주지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광주지부, 공유센터, 남구자원봉사센터, 북구자원봉사센터) 여성 이용자에게 전달된다.

한편,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인 ㈜어패럴컴퍼니는 2019년에는 5,000만원 이후 매년 1억500만원 상당의 의류 등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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