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정재혁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가 23일 오후 2시 ‘혁신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재혁 국회의원 예비후보, 부인 기수경 여사,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3차례 공동정책 공약도 함께 발표한 김성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치현 전)청와대행정관, 내빈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정재혁 예비후보는 앞서 ‘문재인을 지킨 사람, 이재명을 세운 사람, 광산을 일으킬 사람’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과 중앙 무대에서 쌓은 정치 인생 20여년을 바탕으로 광주 광산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 혁신센터 유치를 통해 광주의 산업구조를 혁신경제로 리셋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지역불균형 문제 해소를 통해 광산을 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정재혁 예비후보는 “품격있는 정치, 혁신경제 광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캠프명을 ‘혁신캠프’라고 확정했다”면서 “젊은 정치로 혁신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광산을의 정치교체, 세대교체, 선수교체를 이뤄내 품격있는 정치, 혁신경제 광산을 만들겠다”면서 “혁신캠프 개소식을 통해 ‘마법같은 광산의 변화’의 첫 걸음을 광산구 시민들과 함께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재혁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이며 대선 경선 기간 중 이재명 캠프에 영입인사로 결합해 지난 지방선거 기간 이재명 대표 인천 계양을 선거캠프에서 기획홍보실장으로 활약한 이력을 갖고 있다. 당시 이재명 후보의 정책공약 영상 등을 만들며 쌓은 친명 지지자 그룹들과의 인연을 매개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메시지와 정책 모두 친명 색채가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광주 인성고, 목포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청와대 선임행정관, 전 이재명 대선 경선 선대위 국민생활안전추진단장, 전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대위 기획홍보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광주광역시 광산구체육회 이사, 국가미래발전계획 이사를 맡고 있다.

박부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