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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시민의 일이 '내 일이다'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자세' 강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시민의 일이 '내 일이다'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자세' 강조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2.22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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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4년 2월 22일 확대간부회의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후 2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광주시와 자치구는 책임을 서로 미루지 않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내 일이오’라고 해주는 그런 우리 공직자의 태도가 아쉽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어모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광주시와 자치구는 책임을 서로 미루지 않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내 일이오’라고 해주는 그런 우리 공직자의 태도가 아쉽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행정은 상대방인 시민이 혼란과 불편을 느끼지 않으려면 시와 구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서로 교차점검해야 된다”면서 “대표적으로 지난번에 포트홀이 발생했을 때 시민이 포트홀 신고를 하면 소관 부서가 ‘시’다, 도로의 폭에 따라 또는 ‘구’다 이렇게 서로 떠넘겼던 것을 얼마 전, 설 전에 목격했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거론했다.

또 산업단지 관리에도 적절치 않은 업무 처리가 보였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지난 2019년 평동3차산단에 입주한 기업이 4년 넘게 공장부지를 나대지로 방치하여 행정이 이를 시정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 해지하는 이런 과정이 필요했다”면서 “이를 관리하는 관리기관인 광산구나 또 관리권자인 우리 시 모두 아무런 조치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야 기업 인수합병 과정에서 이 사례를 확인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은 시와 자치구의 유기적인 합작품"이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강 시장은 공공기관의 소통 강화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최근 공공기관 8곳을 4곳으로 통합하고 3곳은 기능 확대, 시장과 기관장의 임기 맞춤, 인사청문 대상도 8곳에서 12곳으로 확대했다"며 "광주사회서비스원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현장 대화'를 확대하겠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위탁·보조사업까지 포함해 짝수달에는 '기관장 회의', 홀수달에는 '부기관장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주재로 2024년 2월 22일 확대간부회의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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