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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 "광주은행,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5천만원 출연에 감사!"
임택 동구청장 "광주은행,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5천만원 출연에 감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2.19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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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은행, 동구 소상공인 금융지원 위해 5천만원 출연하여 총 12억원의 특별보증 지원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최대 5년간 지원
- 지난 2019년부터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총 2억 8천만원 특별출연해 총 81억원 지원 -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 열린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식에는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과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대신해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임택 동구청장,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2024 동구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하고, 광주신보에서는 12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보증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광주은행을 통해 1년 일시 상환 또는 5년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올해 한해서 사업주가 부담해야 할 연 0.7% 특례보증료를 추가 지원하고 지난해 이차보전율(5%) 보다 상향한 6%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필요 서류를 갖춰 상담받은 후 광주은행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박성우 부행장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동구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골목상권 보호 및 지역 경제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총 2억 8천만원을 특별출연해 총 81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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