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7일 광주본부 주차장에서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윤정숙) 회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 남택송 광주광역시 농업동물정책과장, 윤정숙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현호 농협광주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고령·취약농가 대상 나눔활동에 동참해주신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농협광주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남택송 광주광역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펼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광주광역시도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숙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장은 “최근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이는 작은 관심이 사회에 따뜻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는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령·취약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복나눔봉사단은 우리 쌀로 직접 만든 떡국과 사골육수로 구성된 ‘떡국 꾸러미’ 250개를 정성껏 포장해 직접 전달해 드리며 안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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