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축하속에 ‘달빛철도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 개최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축하속에 ‘달빛철도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 개최
박부길 기자
승인 2024.02.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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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7일 오후 1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 담양군, 전북 순창군·남원시·장수군, 경남 함양군·거창군·합천군, 경북 고령군 등 철도 경유 영호남 8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축전, 이병훈 더불어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 주기환 국민의힘광주시당위원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축전,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축전, 김경만 국회의원 축전, 조오섭 국회의원, 강대식·김민기·김정재·최인호 국회의원, 김도읍·소병철·정점식 국회의원, 이용빈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이형석 국회의원,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과 광주시의회의원, 명창환 전남도행정부지사,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배일권 광주시기획조정실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대신해 임상규 부지사, 이병노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과 대구시의원,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부회장, 정민곤 광주광역시 도시공사사장, 배윤식 광주광역시 도시공사사업본부장, 김광진 국회의원예비후보, 곽귀근 광주 방송인, 이주영 대구 방송인, 영호남 시도민 1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구시와 광주시, 철도 경유 영호남 8개 시·군은 이날 영호남 상생 발전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달빛철도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신산업벨트 조성 ▲남부거대경제권의 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 인재 육성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 영호남 상생 협력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이에 따라 광주-대구 1시간대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한 달빛철도를 통해 지역거점 간 연결성이 강화되고, 영호남 산업벨트 기반이 마련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철길과 하늘길을 연 달빛동맹은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룰 새로운 협력모델이자 대한민국 건강회복 프로젝트로 행정이 길을 제시하고 정치가 힘을 보탰다"면서 "이제 광주와 대구는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을 통해 달빛철도 조기 건설, 신산업벨트 조성,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산업동맹의 길로 나아간다"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 8기 달빛동맹은 먼저 하늘길과 철길을 열었고, 이제 달빛산업동맹을 통해 남부거대경제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 시는 이날 행사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에 기여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대식·김민기·김정재·조오섭·최인호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소병철·정점식 의원,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는 강기정 시장과 홍준표 시장의 인사말, 축사, 국회의원 및 지역민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 공연, 협약식 및 미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2년 11월 민선 8기 달빛동맹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4월 군공항특별법 동시 제정을 이끌어낸데 이어 올해 1월 25일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