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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여수,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소리’로 청각화한 새로운 야간관광 선보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여수,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소리’로 청각화한 새로운 야간관광 선보인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1.3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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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장지원형에 도내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2027년까지 최대 4년간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50%·지방비 50%)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원 사진-김영록 전남도지사) 여수 돌산 밤바다, 야간 경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앞으로 야간관광, 체류형관광 등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정책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도내 야간관광 자원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지역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통한 야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명소형과 성장지원형으로 구분된다. 여수시가 선정된 성장지원형은 잠재력 있는 지역 기반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등 지역 특화 야간관광 명소로 성장가능한 도시에 지원하는 유형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가진 7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여수시가 전국 3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여수 돌산 밤바다, 야간 경관

여수시는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정해 기존 시각적 자극에 중점을 둔 야간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채로운 밤의 모습을 ‘소리’로 청각화한 새로운 야간관광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도, 국동항, 남산공원 등 여수의 밤을 대표할 새로운 야간명소를 개발하고, 이순신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의 활약을 보여주는 ‘여수의 밤, 천둥소리’ 공연과 향일암 대나무 소리와 일출, 수협 경매시장 등 여수의 다양한 소리를 찾아가는 ‘밤소리 투어’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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