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는 27일 오후 2시 서구청 2층 들풀홀에서 ‘제10회 평생교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오애숙 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회장, 임미란 광주광역시의회의원,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이재주 한국평생교육협회장, 김동례 제3대 회장과 김종완 전 사무처장, 박영화 회원, 유광진 서구행복학습매니저, 김경화, 김유정, 선행님, 윤성진, 박지유회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이강 광주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를 통해 서구 전체를 하나의 대학으로 만들어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고령자, 다문화 가족, 장애인 등 사각지대 없는 포용적 평생교육을 통해 따뜻한 생활정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민선8기 광주시정 최고 목표인 ‘시민 행복’을 위해 평생교육이 모든 시민이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 활성화와 평생학습 연수센터 신설, 시민리더 필수교육과 분야별 강사교육 등을 실시하여 시민인재양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광역 평생교육 플랫폼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사와 광평협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행을 강조했다.
이재주 한국평생교육협회장은 ‘평생교육인의 날’ 10주년을 축하하며, “2024년은 평생교육 정책의 변혁의 시대로 평생교육이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지역과 중앙이 함께 다각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당면한 문제를 타개할 수 있을것이라고 했다. 또한 올해 평생교육법을 제정으로 광주시민에게 어울리는 관·민의 협업이 평생교육의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평생교육 현장에서 공로가 큰 회원에게 주는 시상으로 서구청장상에 유광진(서구행복학습매니저),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상에 김경화·김유정,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선행님·윤성진,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상에 박지유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김동례 제3대 회장과 김종완 전 사무처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회원들의 ‘지난 10년,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며 광주평생교육에 바라는 염원’에는 ▲광주는 평생교육도시 ▲각 동별 평생교육사 배치 ▲도시의 기반은 평생교육 ▲광주성장의 기반 평생교육 ▲광주, 선도적 평생교육도시로 ▲모두가 행복한 평생교육도시 ▲평생교육으로 보편적 복지실현 ▲광주성장의 동력 평생교육 ▲평생교육사 처우개선 ▲주민복지는 평생교육 ▲평생교육 대전환을 제안했다.
끝으로, 오애숙 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회장은 “지난 10여년간 협회는 회원들의 지지와 열정, 헌신으로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사 역량강화교육, 연구용역, 위탁 사업 등을 통해 평생교육사들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 일자리창출을 위한 활동들에 힘썼다”면서 “앞으로의 10년은 평생교육 현장의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맞춰 관·학·민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평생교육사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