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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행 2탄] 강원구 한중문화원장과 함께 떠나는 서큐슈 나가사키~후쿠오카 역사문화탐방
[역사기행 2탄] 강원구 한중문화원장과 함께 떠나는 서큐슈 나가사키~후쿠오카 역사문화탐방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1.26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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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한중문화원(원장 강원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서큐슈 역사문화탐방길에 올랐다. 서큐슈는 일본의 주요 섬 중 하나로, 독특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강원구 한중문화원 원장은 "여기는 후쿠오카에 있는 오호리 공원이다. 오호리공원은 우리말로 하면은 대호공원인데, 옛날에 이곳에 후쿠오카 성이 있었다. 후쿠오카 성을 없앤 뒤 항주에 있는 서호를 본따서 이곳에 호수를 만들었다”며 “일본엔 야마나시현, 후지산 밑에 서호가 있다. 한자 문화권에는 서호라는 말이 많이 있다. 중국 항주에 가면은 서호가 36개 있고 항주를 비롯한 중국 전역에 36개 있고 베트남 월남에도 가면은 하노이에 서호가 있고 우리나라도 수원에 서호가 있고 광주에 서호가 있다. 이곳은 유명한 곳이다.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남녀 청춘들이 즐기는 곳이다. ”고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희 화순고려병원이사장과 남동생은 오호리공원에서 문화체험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탁인석 박사, 김종시인은 오호리공원에서 문화체험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째인 26일은 강원구 한중문화원 원장, 탁인석 박사, 김종 시인,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 김영희 화순고려병원이사장, 강칠구 대파농장대표, 박영석 백조씽크대표부부, 정양섭 광주시청사무관부부, 류종철 (주)로뎀에너지 대표부부,  박경하 국토사랑봉사단도보여행 회장(재순천곡성군향우회장), 역사문화탐방객들은 나가사키 호텔에서 일본 전통의상 체험 및 나가사키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조식을 즐겼다.

이어 세계평화를 위한 염원이 담긴 나가사키 평화공원을 방문했다. 나가사키 평화공원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폭격으로 인해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곳으로, 세계평화를 위한 염원이 담긴 공간이다. 평화공원을 거닐며 역사적인 유물과 기념비를 감상하고, 평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는 서큐슈 역사문화탐방길에서 일본 전통의상과 일본식 조식을 체험하며 "이번 서큐슈 역사문화탐방은 서규슈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만끽하고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독특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를 만나는 서큐슈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는 서큐슈 역사문화탐방길에서 일본 전통의상과 일본식 조식을 체험하고 있다.

평화공원에 이어 원폭으로 인한 피해와 그 역사를 보여주는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을 방문해 전시물과 그 당시 문서들을 살펴보며, 전쟁의 비극과 평화로 가는 길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다음 목적지는 후쿠오카의 오호라 공원.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한 오호라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이 가득했다.

오호라 공원 전망대에서 후쿠오카의 도시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류종철 (주)로뎀에너지 대표부부는 나가사키 평화공원을 방문해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원폭으로 인해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장소로, 평화와 희생의 의미를 재고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원자폭탄으로 인한 인간의 희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원구 한중문화원 원장과 서큐수 역사문화탐방객들은 원폭으로 인한 피해와 그 역사를 보여주는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을 관람하고 있다.
서큐수 역사문화탐방객들은 원자폭탄 1:1 스케일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이어 후쿠오카에 위치한 태재부 천만궁을 방문했다. 이곳은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919년 창건었으며, 일본의 유명한 철학자이며 시인인 스가와라 미치나네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으로 한 해 방문객이 10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일행들은 아름다운 정원을 구경하고, 태재부를 모신 사당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셋째날 탐방을 마무리 했다.

 

 

[[역사기행 2탄] 강원구 한중문화원장과 함께 떠나는 서큐슈 나가사키~후쿠오카 역사문화탐방]

 서큐슈 역사문화탐방길 세번째 날. 일행은 호텔 조식을 마친 후 버스로 나가사키 도시를 둘러보며 평화공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나가사키 노면전차 트램이 운행중이다.
강원구 한중문화원 원장과 서큐수 역사문화탐방객들은 원폭으로 인한 피해와 그 역사를 보여주는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을 관람하고 있다.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 전시물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 전시물
강원구 한중문화원 원장, 탁인석 박사, 김종 시인,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 김영희 화순고려병원이사장, 강칠구 대파농장대표, 박영석 백조씽크대표부부, 정양섭 광주시청사무관부부, 류종철 회장부부, 박경하 국토사랑봉사단도보여행 회장는 역사문화탐방객들은 나가사키 평화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가사키 평화공원
오호리 호수에 오리떼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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