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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행] 강원구 한중문화원장과 함께 떠나는 서큐슈 역사문화탐방
[역사기행] 강원구 한중문화원장과 함께 떠나는 서큐슈 역사문화탐방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1.25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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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한중문화원(원장 강원구)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서큐슈 문화탐방연수를 떠났다. 서큐슈는 일본의 주요 섬 중 하나로, 독특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강원구 한중문화원 원장은  서큐슈 역사문화탐방길 사가현 타케오 시 타케오 신사에 위치한 녹나무를 가리키며 "어마 어마한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는 이 녹나무는 3000년 수령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 약 6평 정도 되는 빈 공간에는 천신을 모시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강원구 한중문화원 원장, 탁인석 박사, 김종 시인,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 김영희 화순고려병원이사장, 강칠구 대파농장대표, 박영석 백조씽크대표부부, 정양섭 광주시청사무관부부 등 서큐슈 역사문화탐방객들은 서큐슈 문화탐방연수길에서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일본 문화탐방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역사문화탐방길에는 강원구 한중문화원 원장, 탁인석 박사, 김종 시인,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 김영희 화순고려병원이사장, 강칠구 대파농장대표, 박영석 백조씽크대표부부, 정양섭 광주시청사무관부부, 역사문화탐방객들이 함께했다.

강원구 한중문화원 원장은 “서큐슈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와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나가사키의 원폭 폭발로 유명한 지역으로, 이로 인해 세계적인 평화 도시로 발전했다. 또한, 서큐슈 지역에는 다양한 사찰, 신사, 성 등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흩어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역사체험을 제공한다.”며 “현대적이고 활기찬 도시와 전통적인 마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서큐슈에서 문화탐방과 자연 감상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는 "가라츠 해안은 일본 해안의 아름다운 지역 중 하나로 바다 전망이 매우 아름답다. 해안가에서는 해안을 따라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바다의 풍경을 감상해 보시길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역사문화 탐방객들은 가라츠 해안을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24일 오후 1시 광주 한중문화원에서 집결한 일행들은 부산 여객터미널에서 오후 6시30분 카멜리아 여객선으로 일본에 입국했다.

25일 후쿠오카로 도착한 일행들은 선상에서 조식을 마친 후 입국 수속을 마친 후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유명한 가리츠로 이동했다.

일행들은 넓게 펼쳐진 소나무 숲인(일본의 3대 송림중 하나) 니지노 마쓰바라를 둘러보며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면서 신선한 공기와 바다의 소리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박영석 백조씽크대표부부와 정양섭 광주시청사무관부부는 가라츠성을 탐방하며 "우리나라 조선시대인 17세기 초에 건설되었던 가라츠 성은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양식과 예술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일본인들의 자국의 전통과 예술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느꼈다"고 말했다.
가라츠성은 나고야 현 가라츠시에 위치한 성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성 중 하나이다. 이 성은 조선시대에 건설되었으며, 현재는 복원되어 관광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전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성 내부에는 역사적인 전시물과 전망이 좋은 탐방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가라츠성 복원 내용이 적혀있다.

이어 17세기에 건립된 역사적인 성인 가라츠성을 둘러보며 가리츠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성한 분위기와 함께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유명한 타케오 신사를 찾아 신사 부근에 자라고 있는 약3000년 수령의 신성한 나무로 존중받고 있는 녹나무를 둘러보았다.

이어, 전통적인 일본 도자기로 그 특유의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유명한 아리타 도자기 마을을 찾아 수작업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26일에는 1945년 8월 9일에 투하된 나가사키 원자폭탄 폭발로부터의 상처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공원인 나가사키 평화공원을 찾았다.

탁인석 박사, 김종시인과 역사문화 탐방객들은 가라츠에 위치한 니지노 마쓰바라의 송림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있다.
 강원구 한중문화원장과 역사문화 탐방객들은 가라츠에 위치한 니지노 마쓰바라의 송림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있다.
가라츠에 위치한 총연장 4,781미터, 총면적 218헥타르에 달하는 니지노 마쓰바라.
1955년 3월 국가의 특별명승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이 평화공원은 그날의 비극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곳으로 이곳을 찾는 방문자들에게 역사적인 교훈과 평화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일행들은 후쿠오카로 이동해 도시 속에 자리한 아름다운 공원인 오호라 공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유산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는 태재부 천만궁 신사를 관람한 후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영희 화순 고려병원이사장과 정양섭 광주시청사무관은 일본 경찰차 체험을 하고있다
탁인석 박사, 김종 시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일본에서 유명한 도자기 생산지인 아리타 도자기마을에서 다양한 도자기 제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아리타 도자기 마을은 일본의 전통문화와 공예를 경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이다.

탐방길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에는 일본 후쿠오카시의 하카타 지구에 위치한 랜드마크인 하카타 타워를 방문했다. 이 타워는 하카타 지구의 중심부에 있어서 도시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일본 후쿠오카시에 있는 상업 및 엔터테인먼트 지구 중 하나인 베이사이트 플레이스와 면세점을 방문해 풍경을 즐기며 쇼핑몰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기행] 강원구 한중문화원장과 함께 떠나는 서큐슈 역사문화탐방]

강원구 한중문화원장과 역사문화 탐방객들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카멜리아호 승선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강원구 한중문화원장과 역사문화 탐방객들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카멜리아호 승선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강원구 한중문화원장과 역사문화 탐방객들은 카멜리아호에 탑승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떠나고 있다.
카멜리아호에 탑승한 역사문화 탐방객들은 멋진 부산 야경을 감상하며 일본으로 떠나고 있다.
카멜리아호에 탑승한 역사문화 탐방객들은 멋진 부산 야경을 감상하며 일본으로 떠나고 있다.
카멜리아호에 탑승한 역사문화 탐방객들은 멋진 부산 야경을 감상하며 일본으로 떠나고 있다.
카멜리아호에 탑승한 역사문화 탐방객들은 이른 아침 후쿠오카 항에 도착했다.
강원구 한중문화원 원장, 탁인석 박사, 김종 시인,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 김영희 화순고려병원이사장, 강칠구 대파농장대표, 박영석 백조씽크대표부부, 정양섭 광주시청사무관부부와 역사문화탐방객들은  타케오신사를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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