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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독버섯처럼 다시 살아난 불법현수막 뿌리채 뽑아내자”
[취재현장]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독버섯처럼 다시 살아난 불법현수막 뿌리채 뽑아내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4.01.17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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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 개최
- 안전분야 성과 공유·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17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에서 "광주시는 그동안 평일 상시 정비와 휴일 365정비, 시민 참여 수거보상제 등 다각적으로 정비활동을 펼쳤지만 현장 정비 위주의 단속으로는 불법현수막이 줄지 않아, 앞으로는 계도기간 없이 과태료 100%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며 "옥외광고물법에 의하면 상업용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만 게시할 수 있으며 도로변에 게시된 분양광고 등 상업용현수막은 모두 불법이다. 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는 현수막 5㎡(제곱미터) 기준 한 장당 약 32만원을 부과하며, 재차 위반 때는 30%를 가산해 42만원을 부과한다. 무관용 대응을 위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된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는 관할 구청에서 과태료 부과 후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도심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불법 현수막
최선미 광주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북구 피노키오어린이집원장)은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에 참석해 "1년 365일 안전이 시민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송창영 광주광역시범시민재난안전추진위원장, 백현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장(송원대학교 교수), 윤건열 광주광역시안전정책관, 문길상 광주광역시사회재난예방팀장, 최선미 광주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북구 피노키오어린이집원장), 강명임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고미숙 대한간호협회 광주간호사회 사무처장, 안성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재난담당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간단체 주도로 재난 예방에서부터 재난 대비·대응·복구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단체로서 5년 넘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이 시민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송창영 광주광역시범시민재난안전추진위원장, 백현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장(송원대학교 교수)는 광주광역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에 참석해 "광주광역시민 누구나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현수막으로 인해 안전이 위협당하지 않도록 안전신문고 앱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윤건열 광주광역시안전정책관은 광주광역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에서 “불법현수막을 발견할 때마다 안전신문고앱으로 직접 신고하면 된다”며 “광주광역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앱으로 신고해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으로 강력히 단속해 불법현수막이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재난담당은 광주광역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에서 원활한 진행과 사회를 하고 있다.

지역 40개 재난안전 민간 및 공공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2018년 관 주도의 시민 안전문화 확산의 한계를 인식하고 민간단체 주도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재난안전 민간 거버넌스다. 단체들은 상호 협력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강명임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과 고미숙 대한간호협회 광주간호사회 사무처장이 안전문화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안전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안전문화 혁신에 기여한 공이 큰 강명임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고미숙 대한간호협회 광주간호사회 사무처장에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시장표창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광주광역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에 참여한  최선미 광주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북구 피노키오어린이집원장)과 위원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송창영 광주광역시범시민재난안전추진위원장, 백현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장(송원대학교 교수), 윤건열 광주광역시안전정책관, 문길상 광주광역시사회재난예방팀장, 최선미 광주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강명임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고미숙 대한간호협회 광주간호사회 사무처장, 안성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재난담당과 위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지난해 시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하여 광주지역 보행자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드는 등 시민의 참여와 역할을 크게 확대했다.

특히,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에서는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반별로 시민들에게 ‘안전실천, 안전광주’ 캠페인을 22개 단체 36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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