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3시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이일용 제31보병사단장과 환담을 나누며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일용 제31보병사단장, 윤건열 광주광역시안전정책관, 김선범 육군31사단503여단장 등이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이일용 제31보병사단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육군31사단은 국토방위와 더불어 광주.전남 지역이 자연재해나 재난으로 고통받을 때 발 빠르게 방역, 수해복구 등 다양한 대민지원활동으로 위로와 힘이 되어 주었다.”며 “광주광역시도 육군31사단 장병들께서 군 복무를 하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살피고, 협력할 일 들은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단장은 “광주광역시에서 육군31사단과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육군31사단은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2024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해상·내륙에서 대항군을 운용하며, 공포탄 등 교탄 사용과 주·야간 병력 및 장비가 실제 사용하게 된다. 광주광역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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