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주)가나다(대표 최정학)는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광주ㆍ전남을 비롯한 호남권 하림 거점 기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동물복지 닭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최정학 ㈜가나다 대표를 만나 ‘동물복지’인증 닭고기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자.
최정학 ㈜가나다 대표는 “이제는 급식도 동물복지가 대세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 안전한 먹거리가 필요한 시대로 ‘잘 키워 행복한 닭’으로 건강해지는 동물복지 급식이 필수인 시대이다”고 말했다.
Q. 동물복지란 무엇인가요?
A.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란 동물이 행복하다’ ‘동물복지인증제’는 국내에 동물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도입된 제도입니다.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하는 동물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동물의 고유한 습성을 최대한 유지해주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복지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결국 그것을 이용하는 인간의 건강도 이롭게 합니다.
Q. 동물복지는 왜 필요한가요?
A. 사람에게 복지가 필요하듯 동물도 복지가 필요합니다. 넓고 쾌적한 땅에서 자란 닭이 건강하기 때문에 항생제가 필요 없고, 맛과 영양도 더 우수합니다.
Q. ㈜가나다에서 유통하고 있는 ㈜하림의 ‘행복한 닭’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지속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 ㈜하림은 √2012년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생산시스템 도입, √무항생제 및 동물복지인증 전용 농가 운영. √건강한 닭 돌봄을 위해 양계전문 수의사의 질병 컨설팅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건조한 바닥관리, 낮은 사육밀도 등을 통해 계사 내 NH3, CO2를 제어해 건강하고 맛있는 닭고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동물복지 닭고기는 국가공인축산물 품질평가원의 1등급 판정을 받은 닭고기 제품으로 사료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항생제 제품으로 안전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닭고기입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 가족들을 위해 건강하고 신선한 하림의 닭고기라면 언제든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지요.
잘 키워 행복한 닭으로 건강해지는 동물복지 급식을 위해 ㈜가나다는 ㈜하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동물복지 급식은 그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동물의 행복과 건강이 우리 식탁을 통해 전달되는 건강한 선택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의 선택이 동물과 우리의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관공서 등에서 건강한 식품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선택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함께하는 작은 선택들이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