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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강력한 뚝심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더 살기·즐기기·기업하기 좋은 광주 만들겠다!"
[취재현장] 강력한 뚝심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더 살기·즐기기·기업하기 좋은 광주 만들겠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12.27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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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전 11시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에는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광주를 열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송신년 기자회견에서 "내년에도 광주의 새로운 길들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발 한 발 내딛겠다"며 "더 살기 좋은 광주,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더 기업 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송신년 기자회견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김준영 광주광역시 신활력추진본부장, 정영화 광주시복지건강국장, 박용수 광주시민주인권평화국장, 송용수 광주시기후환경국장, 김종호 광주시도시공간국장과 간부들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송신년 기자회견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김준영 광주광역시 신활력추진본부장, 정영화 광주시복지건강국장, 박용수 광주시민주인권평화국장, 송용수 광주시기후환경국장, 김종호 광주시도시공간국장과 간부 및 광주광역시 출입기자들이 참여했다.

강 시장은 "올 한 해 위기는 극복하고 있고, 성과는 축적됐다"며 산업, 교통, 인구, 돌봄 등 새해 4대 분야 시정 구상을 밝혔다.

강 시장은 "산업은 키우고, 지역기업은 지키고, 기업 유치는 늘리는 데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인공지능(AI)과 미래 차를 양 날개로 9대 산업을 키우고 도시 전체를 첨단 기술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실증도시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 기존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앵커기업 5개, 혁신기업 200개 유치 목표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길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하고,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겠다"며 교통 대책도 발표했다.

내년 4월 시작하는 동광주 나들목(IC)∼광산 IC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 광주 3 순환도로 건설 추진으로 대도시권 교통망을 더 빠르게 연결하고 효천역을 경유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경전선 개량사업으로 철도 중심 광역 교통망도 완성하겠다고 공언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송신년 기자회견에서 "산업은 키우고, 지역기업은 지키고, 기업 유치는 늘리는 데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광주광역시 기자단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송신년 기자회견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이 완공하는 2026년 지하철과 대중교통 체계의 대대적 개편을 예고하며 간선급행체계(BRT), 수요응답형 버스(DRT), 순환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과 지능형 교통체계(C-ITS) 구축 의지도 피력했다.

강 시장은 청년 유출 문제에는 "정주·교육·일자리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교육받고, 일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대답했다.

AI·창업 인재 양성에 더해 지역 산업·기업 수요에 맞춘 단계별 인재 양성 사다리를 완성하고 공공 인프라와 민간 투자를 결합해 다양한 청년 주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도심과 도시 유휴공간을 대학에 내주는 도시 캠퍼스 사업 추진에 대학들과 협력하고 글로컬 대학 선정, 교육 특구 지정을 위한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강 시장은 "통합 돌봄과 어린이병원 사업을 지속해 확장하겠다"며 "'광주다움 통합 돌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90% 이하로, 긴급돌봄 대상 중위소득 기준은 100%에서 120%로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AI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장착해 고독사 없는 광주를 만들고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과 달빛 어린이 병원 등을 북구·광산구 시민도 이용하기 편하도록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올해 시정의 성과로 행정·공공기관 변화, '복합쇼핑몰 3종 세트'로 그린 '꿀잼 도시' 밑그림, 투자·인프라·인재 양성을 통한 '메이드 인 광주 창업' 분위기 조성, 5개 자치구별 산업 거점 조성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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