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효심)는 22일 오전 11시 30분 남가정 식당 연회장에서 2023년 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택 동구청장, 김효심 동구어린이집연합회장(민간분과회장, 호반사임당어린이집원장), 이병훈 국회의원, 홍기월 광주시의원, 박미정 광주시의원, 김용임 광주시의원, 최선미 광주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과 임원들, 변만숙 동구청여성아동과장, 김은진 총무(가정분과회장·사임당어린이집원장), 이현숙 법인분과회장(해냄어린이집원장), 윤경아 국공립분과회장(용산구립어린이집원장), 김시연 직장분과회장(검찰청꿈마루어린이집원장), 류란희 리채뜰어린이집원장, 백주영 하모니카연주가, 동구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이 참석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축사를 통해 “동구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보육여건 개선과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김효심 동구어린이집연합회장님을 비롯한 원장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의 성취와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동구 또한 더 나은 근무환경개선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효심 동구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저출산과 더불어 부모와 가정에 양육수당을 지급함으로 어린이집이 폐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금 현재 광주광역시 어린이집 현황 정원 충족률이 60%로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저출산에 따른 문제점의 해결은 무엇보다도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이 우선시 되어야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출산정책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보육은 한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의 책임이라 생각한다. 이제 보육은 보육인만의 힘으로는 결코 성장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2024년에도 저희 동구어린이집연합회는 우리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내기위해 부단히 발로 뛸 것을 약속드리며 2024년에는 꼭 국가가 지원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식전공연으로 백주영 하모니카 연주자의 More Than I Can Say,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아모르파티 연주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밝혔으며, 이어 2023 동구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동향 영상을 시청했다.

1부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님 말씀, 축사, 표창 및 시상, 감사패 전달, 우리의 다짐, 사진촬영 2부 행사는 오찬으로 친교의 자리를 가졌으며, 3부행사에서는 동구어린이집연합회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 분과별 토론을 펼쳤다.

 

 

[취재현장] 임택 동구청장 축하속에 동구어린이집연합회, 2023년 총회 및 송년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