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1전비, 12월 21일(목) 대설특보 발령에 따른 긴급 제설작전실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변성은, 이하 ‘1전비’)은 21일 오전 16.3cm에 이르는 강설로 대설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제설작전을 실시했다.
변성은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1전비는 폭설과 같은 악기상에 대비하여 11월 초부터 제설작전본부를 운영해왔으며 이날 새벽 관련 인원들을 소집하여 신속한 제설작전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제설작전에는 SE-88, 스노우 플로우 등 제설장비와 제설작전본부 장병들이 투입됐다. 활주로는 항공작전운영에 핵심적인 요소로 비행단의 핵심시설이다. 따라서 1전비 장병들은 퇴역전투기 엔진으로 만든 SE-88을 이용하여 활주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전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항공작전태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1전비 제설작전본부를 총괄하는 기지방호전대장 황성섭 대령(공사49기)은 “폭설과 한파같은 겨울철 악기상 속에서도 완벽한 항공작전태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 시 광주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민지원도 시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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