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축하속에 광주관광공사 출범식 개최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축하속에 광주관광공사 출범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12.18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광 광주관광공사 사장 “광주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마이스산업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할 것”
-김대중컨벤션센터·관광재단 통합...스마트관광 영역 확대 역량 집중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관광·마이스산업 육성의 구심점이 될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18일 오후 2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의 통합과정에서 모두가 마음고생이 많았으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이 순간 이후부터는 서로 뾰족한 송곳이 되어 ‘3000만 이용 도시를 만들겠다’라는 목표를 향해서 김진강 사장을 중심으로 해서 힘써 나아가주시길 바란다. ”며 “그동안 광주가 재미없다라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광주에는 스토리가 있다. 이것이 관광의 재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광주는 노래와 춤이 있다. 또, 스포츠가 있다. 야구에 기아가 빠지면 장이 서질 않는다. 더불어 광주 FC 축구가 전국의 히어로가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회도시, 정의도시, 먹거리 도시이다. 특히 대한민국에 광주에만 있는 것들이 있다. 앞으로 광주광역시관광공사 구성원들은 이러한 스토리를 통해 관광객들이 광주에 몰려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만곤 광주관광공사이사회의장(서양새마을금고이사장)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는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한 문화중심도시이다. 이제 새로운 조직과 시너지로 광주의 마이스산업을 꽃피울 시점에 온 것 같다. 이를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사장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관광의 판을 바꾸고, 미래 광주 100년의 토래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사장, 이병훈 국회의원, 이귀순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 김만곤 광주관광공사이사회의장(서양새마을금고이사장), 정민곤 광주도시공사사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김춘성 조선대학교총장,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신현대 한국MICE협회장, 최창인 광주시관광협회부회장(한별여행사대표), 박준영 광주관광공사경영기획실장, 광주광역시의원들과 관광관련종사자, 내빈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드디어 광주관광공사가 출범한다. 광주를 도시이용인구 3천만 명이 즐기는 꿀잼도시로 만들어 줄 컨트롤타워가 탄생했다. 이제 기존의 DJ센터와 관광재단이 한 몸이 되었다. 관광전략과 기획력이 강화될 것이다. 마이스산업의 전.후방 선순환 생태계도 빈틈없이 구축될 것이다.”며 “김진강 사장님과 공사 직원들은 구슬을 꿰는 일을 해야 할 광주관광의 컨트롤 타워이다. 복합쇼핑몰,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국제적 규모의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 등 광주를 찾고 머물 수 있는 스토리를 민선8기 광주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광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출범식에서 “변화는 새로운 희망에 대한 열정과 의지라고 생각한다. 광주관광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다가올 가슴 뛰는 미래 광주의 모습, 저희 광주관광공사 가족 모두가 틀을 깨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 내겠다”며 “더불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광주관광도 이제는 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새로이 시작하는 광주관광공사에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관광공사의 출범으로 광주광역시를 도시이용인구 3천만명이 즐기는 꿀잼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김춘성 조선대학교총장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관광의 판을 바꾸고, 미래 광주 100년의 토래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김진광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관광의 판을 바꾸고, 미래 광주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하나됨을 알리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출범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신발끈을 바짝 조여매고, 구조, 관광, 경영 등 3대 혁신분야와 세부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그 결과 우리 광주가 보다 더 활력넘치고 좀 더 오래 머물며 즐길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저희 관광공사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은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에 이어 경영비전·추진전략 발표, 광주관광 비전달성 염원 퍼포먼스 등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서 광주관광비전달성 염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과 축하객들은 박수로 축하를 나눴다.

2005년 9월 호남 최초의 전시·비즈니스 업무대여 시설로 상무지구에 문을 연 김대중컨벤션센터와 2020년 7월 발족한 관광재단이 통합해 광주광역시관광공사로 거듭난 것이다.

앞으로 광주광역시관광공사는 국내·외 학회, 기업회의, 박람회 개최와 지식·상품·정보 교류를 위한 각종 행사 등 부가가치가 높은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활성화에 나선다.

또, 광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마이스산업 육성을 이끌기 위해 상시적 혁신과 책임경영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방만한 경영과 도덕적 해이를 끊고 효율적 운영을 꾀한다는 것이다.

박준영 광주관광공사경영기획실장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사장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서 경과보고를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광주관광공사 탄생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사장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서 광주 관광의 발전을 위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새로운 미래 100년 광주관광 꿈의 실현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정보기술 업체와 전통적 관광을 연계하는 스마트 관광 영역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관광은 온라인 미디어 등을 통해 관광 욕구와 소비, 장기체류, 관광자원의 브랜딩을 유도해 지역 관광수익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7일 자매도시인 중국 광저우시 월수컨벤션센터에서 ‘광주 프로모션 데이’ 행사를 열고 광저우 3대 여행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사장, 광주관광공사 간부들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서 내빈과 축하객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사장을 광주관광공사 간부들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서 "광주관광의 판을 바꾸고 미래 광주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사장, 정민곤 광주도시공사사장, 광주광역시 산하기관장들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서 "광주관광의 판을 바꾸고 미래 광주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사장, 광주관광공사 간부 및 직원들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서 "광주관광의 판을 바꾸고 미래 광주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내년 1월부터는 기독교 전파의 산실이 된 전국 최대의 ‘양림동 선교사 묘역’ 등을 활용해 1박 2일 종교문화힐링 여행상품 ‘광주 양림선교여행’을 최초로 운영한다. 광주지역 관광전략과 마이스산업 기획·추진력을 강화하고 선순환 체계를 자리매김하려는 포석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사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신현대 한국MICE협회장, 이귀순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 등 내빈들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서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 손펫말을 들고 축하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진강 광주관광공사사장 등 내빈과 관광관계자들은 광주관광공사 출범식에서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 손펫말을 들고 축하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