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심 호반사임당어린이집원장은 “가장 추운 계절 12월이 되었다. 호반사임당어린이집에서는 가장 외로운 곳에서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라면 트리’ 기부행사가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라면트리행사로 우리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며 따뜻한 마음의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재식 동구의회의장은 “추운날씨로 몸과 마음이 시린 계절인데, 어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무척 반갑다”며 “어린이들의 예쁜 마음 덕분에 올해 겨울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호반사임당어린이집원아들 가정에서는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라면을 기부했으며, 12월 11일 원에서는 라면 트리를 만들어 전시, 18일에는 원아들 가정에서 기부한 라면 100박스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부행사를 가졌다.
또 실내 크리마스 행사로 아빠산타 선물 증정식행사로 다가오는 성탄절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세연 운영위원회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라면을 준비하면서 아이들과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방법등에 대해 대화를 할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이 마음따뜻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 나눔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호반사임당어린이집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수호 원아, 김소율 원아는 “라면 트리가 완성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어려운 이웃도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