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이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아침은 안개가 끼는 곳이 곳곳에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06시 현재,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보성)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오늘 아침 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광주‧전남지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특히 오늘 낮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으며, 내일 오후에는 전남 해안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 있겠고, 모레는 광주와 전남에 비가 오겠다.

또,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오늘 낮 기온이 평년(최고기온 7~10도)보다 5~10도가량 높겠고, 2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포근하겠다.

한편, 내일(10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겠으나,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오늘(9일) 낮 최고 기온은 17~21도, 내일(10일)은 아침 최저기온 7~12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 모레(11일)는 아침 최저기온 10~13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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