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광주광역시는 감사원이 주관한 2023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는 등 2년 연속 최고등급(‘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갑재 광주광역시 감사위원장,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신동하 광주시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직원 모두가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자체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쓴 결과이다”라고 격려하면서 “투명하고 청렴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하였다.
이갑재 광주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부정‣부패 취약분야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시민 불편사항 해소 등에 대한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은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활동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기관의지, 기관역량, 기관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시는 평가대상 6개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하였다.
특히 시는 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전문성 확보, 감사성과 우수 및 절차준수, 감사결과 공개, 부패행위 사전예방 노력과 함께 시민불편 사항 해소, 감사 사례 전파, 자율적 내부통제 확충, 한전과 감사협력 구축 등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전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공동 1위를, 청렴노력도 부분에서는 단독 1위를 차지했고,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