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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아이들이 행복한 기쁜동산어린이집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기쁜아나바다장터’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다.
[취재현장] 아이들이 행복한 기쁜동산어린이집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기쁜아나바다장터’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11.28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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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아이들이 행복한 기쁜동산어린이집(원장 정인순)는 27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위치한 원내 대강당에서 ‘ 기쁜 아나바다장터’행사를 개최했다.

정인순 기쁜동산어린이집원장은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석한 원아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우리의 원아들이 환경도 살리고 지구를 살릴뿐만 아니라, 이웃도 돌아보는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 개최를 축하하며 "교육 도시 남구 답게 기쁜동산어린이집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과 아름다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 "며 "어린시절부터 몸에 베인 습관은 커서도 잘 바뀌지 않는 것 처럼, 우리 원아들의 환경과 자연을 아끼는 생활속 실천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커서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와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격려를 전했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환경을 아끼고 지구를 지키는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축하메시지), 정인순 기쁜동산어린이집원장, 홍연화 남구청여성가족과장, 송윤숙 보육팀장, 이시연 원아·이다연 원아 엄마 최유진 학부모, 임수진 원아(6)등 학부형과 교사, 원아들이 참석했다.

정인순 기쁜동산어린이집원장은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 할 수 있는 물건, 버리기엔 아깝지만 소중했던 추억 물건을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즐거운 나눔의 경험을 우리 아이와 즐겁게 즐겨주었으면 한다. 특히 오늘 행사를 통해 깨끗한 지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환경보호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게 될 것이다”며 “사랑의 기부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구 진월동행정복지센터에 전액 기부한다.”고 말했다.

최유진 학부모는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석해 "우리의 자녀들이 건강하고, 바르고, 이웃과 소통하며 나누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정인순 기쁜동산어린이집원장, 홍연화 남구청여성가족과장, 송윤숙 보육팀장
 홍연화 남구청여성가족과장, 송윤숙 보육팀장은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석해 제품을 구입하며 "기쁜동산어린이집원아들이 자원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하다"며, "어린시절부터 나눔과 절약이라는 경제원리를 배워 대한민국의 발전의 큰 역할을 감당하는 어른으로 성장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쁜아나바다장터에는 자신에게는 필요 없지만 남들에게 쓸모 있는 물건을 어린이집 가족 및 지역민들과 사고팔아 재활용 실천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며, 대안적 소비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구 진월동행정복지센터에 전액 기부됐다.

임수진 원아는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석해 과자를 구입하며 "물건을 아껴쓰고, 어려운 이웃도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석한 원아들이 장터에서 자신이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있다.

기쁜 아나바다장터에는 옷, 신발, 문구, 장남감, 책, 정육, 채소, 과일, 과자, 분식류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였다.

최유진 학부모는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장터를 준비하면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보았다. 또,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한다고 하니 나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가치를 배울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정인순 기쁜동산어린이집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수진 원아는 “앞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물건을 아껴쓰고,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겠다. 또 어려운 이웃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순 기쁜동산어린이집원장은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서 정성가득 김밥을 만들고 있다.
정인순 기쁜동산어린이집원장은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서 정성과 영양가득한 최상의 재료로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 판매를 했다.

 

[[취재현장] 아이들이 행복한 기쁜동산어린이집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기쁜아나바다장터’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다.]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석한 원아들이 장터에서 자신이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있다.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석한 원아들이 장터에서 자신이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있다.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석한 원아들이 장터에서 자신이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있다.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석한 학부모가 장터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있다.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석한 학부모가 장터에서 필요한 옷을 구입하고 있다.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를 체험하고 있는 원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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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석한 원아들은 양손 가득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사는 경험을 마친 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정인순 기쁜동산어린이집원장, 학부모와 원아들은 기쁜동산어린이집 ‘기쁜아나바다장터’에 참석해 "환경과 지구를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며 기념촬영
나눔으로 인성을 실천하는 광주 광역시 남구 서문대로 650번길 15-2 기쁜동산어린이집( 062-651-6711)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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