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함평나비축제로 이름을 알린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26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문화예술회관)에서 신간 '꺾이지 않는 의지! 이석형의 꿈과 도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민주시민 촛불연대 대표인 ‘노정렬’(개그맨)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 부인 김희정 여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당대표축하메시지, 장경태 국회의원, 양문석 전)방송통신위원회상임위원, 이용득 더불어민주당상임고문, 박균택 전)광주고등검찰청검사장, 최형식 전)담양군수, 이종찬 광복회장, 김두관 국회의원, 미스트롯출신 가수의 축하영상,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강대옥 광주은행광주시청지점장, 윤경태 부지점장, 서우정 초대가수 등 영광·함평·장성 담양군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대한민국 민생 경제 및 광주·전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치적 비전과 대안을 제시한 저서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전 군수는 "광주·전남의 운명을 바꿀 사업이 필요하다. 언제까지 우리 광주·전남이 한반도의 변방으로 남아있을 수 없다"며 "관료주의와 행정 편의주의를 넘어선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위기다. 민주주의, 경제를 비롯해 농업 포기, 외교 무능, 무엇보다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로 우리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무도한 검찰 정권을 멈춰 세우고 사즉생의 자세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대선 당시 여민동행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대표와 꾸준히 함께 해오고 있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현재 민주개혁국민운동실천본부 상임대표로 민주주의와 이재명 당 대표 지키기 운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부당한 영장 청구에 삭발로 저항하고 이재명 대표의 24일간의 목숨을 건 단식투쟁 과정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출판기념회의 사회는 방송인이자 민주시민촛불연대 대표인 '노정렬' 씨가 맡을 예정이다.
[[취재현장] 이석형 전 함평군수, '꺾이지 않는 의지! 이석형의 꿈과 도전' 출판기념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