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광주가 '대한민국 제1의 미래차 도시'라는 꿈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날이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이곳 빛그린산단의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의 선도기술지원센터와 이곳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 그리고 GGM을 찾았다. 당시 저는 광주의 미래산업은 미래차에 달려있다고 생각했고, 지금 그 확신은 더욱 커졌다.”며 “친환경차 인프라,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 산학융합캠퍼스가 구축된 빛그린산단이 미래차 국가산단, 진곡산단과 삼각벨트를 이뤄 <미래차부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조성되면 광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1의 미래차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광주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개관식은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포상, 환영사,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차량충돌시험 참관식 순으로 열렸다.
지난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빛그린산단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공사비 총393억원(국비 194억원·시비 199억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배터리·충격·충돌시험을 위한 26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시험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자동차출동시험이 진행됐다. 앞으로 자동차충돌시험은 자동차안전성 인증과 연구개발 등을 위해 진행되며 광주는 배터리를 장착한 친환경차 중심으로 자동차충돌시험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