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임곡동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 광주보호관찰소와 연계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활용 -
- 광주보호관찰소와 연계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활용 -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17일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 관내 취약농가에서 노후화된 백열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농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신 농협광주본부장은 “겨울을 앞두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고령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업인·지역사회와 함께 온기를 나누는 농협광주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만 임곡농협조합장은 "농협광주본부와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가 함께 지역 고령 농가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제 농민들께서 추운 겨울을보다 안전하면서도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게되었다. 임곡농협에서도 지역 농업인들께서 겪는 어려움을 자주 살피고 함께 해결 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고령농업인 및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와 연계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취약농가의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누전차단기 교체작업을 비롯한 노후화 된 전등교체 작업이 진행된다.
한편, 법무부와 농협은 2010년 4월 1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농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농촌일손지원 및 특기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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