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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축하속에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 개최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축하속에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11.0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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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7일 오후 2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은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에서 “올해는 3년 만의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적십자 역할이 더욱 커진 한 해로 함평과 순천 지역의 산불 구호 활동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현장 지원 및 집중호우 순회 복구 등 여러 재난 현장에서 우리 지사의 역량이 돋보였던 한 해로 생각된다. 또한 3월에는 여수에서 전 95개 지사 적십자 가족 여러분들이 모여 성대하게 치러진 대한적십자 봉사의 정부협의회 총회를 통해 우리 지사를 비롯한 적십자 봉사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배에 알리고 자긍심과 이상을 높이기도 했다. ”고 말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대신해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이병훈 국회의원, 김철수 대한적십자사회장, 신숙경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회장(상임위원), 장영희 보건학박사, 박재홍 대한적십자사부회장, 김채성 대한적십자사부회장, 적십자 유공자 및 적십자봉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에 참석해 “대한적십자사는 우리민족과 고락을 함께한 사랑과 봉사의 단체이다. 국권을 강탈당했던 시절,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던 시절. 보건의료사업에서 재난복구까지 도움이 필요할때면 제일 먼저 달려갔던 든든한 우리의 친구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대한적십자사는 분단된 상처를 치유하고 냉전의 얼음장을 녹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제가 대학 4학년인 1985년 이산가족 상봉을 절대 잊을 수 없는 큰 사건이었다.”며 “그 이후에도 2018년까지 이산가족 상봉을 이어왔다. 더불어 남북간에 교류와 협력사업도 지속시켜주었다. 정치가 풀지 못한 문제. 정치가 만들어 놓은 문제를 비정치 기구인 대한적십자사가 풀어냈던 것이다. 또, 우리 지역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늘 현장에는 여러분이 계셨다. 최근 고려인마을 쉼터를 찾아 도배봉사를 펼쳐주셨던 것도,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서 사랑의 빵과 우정의 선물 가방도 전해주셨다. 세계스카우드잼버리 대회가 여러 가지 말이 많았으나, 독일 대표단을 위해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쳐왔다. 다시 한번 대한적십자사와 광주전남지사 회원들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숙경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적십자회비 모금 및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이바지 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숙경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병훈 국회의원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적십자회비 모금 및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이바지 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 신숙경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회장의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이병훈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은  신숙경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회장의 광주광역시장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도주의 운동체로 성장하고 역사적인 명예와 전통을 유지하는 바탕에는 재난 고난의 현장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했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코로나19 긴 터널 지나오면서 연대와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 그리고 인도주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 가능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 전남지사는 적극 노력하겠다. 특히 대내 외적으로 큰 영향을 가지시고 국가와 사회에 큰 활동을 많이 해주신 김철수 회장님께서 취임하셔 적십자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는 그런 계기가 될 것같아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는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에서 “1949년 설립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도 반세기를 훌쩍 넘긴 오랜 시간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왔다.”며 “대한적십자 봉사원 모두가 숨은 영웅들이시다. 현장에서의 나눔과 소통이 절실할 때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이 따뜻한 손길로 ‘더 가깝게, 더 뜨겁게’이웃을 안아주시기 바란다. 전라남도 역시 여러분께서 긍지를 갖고 더욱 보람있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도지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김영록 전남도지사 표창을 전수 하고 기념촬영
신숙경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회장, 박재홍 대한적십자사부회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등 참석자들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유공자들의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창립기념 영상 상영, 지사회장 기념사, 적십자회장 격려사, 축사, 시상, 축하공연, 적십자의 노래제창, 폐회식 순으로 열렸다.

시상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광주전남지역 적십자봉사원과 후원자, 유관기관 등 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지사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신숙경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적십자회비 모금 및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이바지 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축하속에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 개최]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명창환 전라남도행정부지사, 이병훈 국회의원은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에 참석해 기념식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연차대회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신숙경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회장(상임위원), 장영희 보건학박사는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에 참석해  "나보다 이웃을 먼저 배려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참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숙경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회장과 상임위원들은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에 참석해 "나보다 이웃을 먼저 배려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참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연차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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