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축하속에 '구립행복우산어린이집 환경을 아끼고 지구를 지키는 행복우산 아나바다 장터‘ 개최
[취재현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축하속에 '구립행복우산어린이집 환경을 아끼고 지구를 지키는 행복우산 아나바다 장터‘ 개최
박부길 기자
승인 2023.11.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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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구립행복우산어린이집(원장 박소정)은 3일 오전 11시 구립행복우산어린이집 입구 놀이터에서 광주LH행복주택1단지 주거행복지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환경을 아끼고 지구를 지키는 행복우산우산 아나바다 장터을 개최했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환경을 아끼고 지구를 지키는 이날 행사에는 박소정 구립행복우산어린이집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축하메시지, 서상헌 광산구청상생복지국장, 문정희 광산구청보육팀장, 김오덕 우산동지사협위원장, 노민지 교사, 곽민서 학부모, 정다희 학부모, 교사, 원아,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박소정 구립행복우산어린이집원장은 “버리기엔 아깝지만 누군가에게 소중하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 우리가 행복 가족 추억 물건으로 지역사회연계로 함께 제2회 행복우산 아나바다 장터를 열게 되었다. 모든 판매 수익금은 투게더 광산을 통해 우산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며 “나눔의 행사를 통해 구립행복우산어린이집 아이들이 ‘마음 따뜻하고 배려와 존중을 아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립행복우산어린이집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환경을 아끼고 지구를 지키며, 이웃에게 아름다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 특히, 어린시절부터 몸에 베인 습관은 커서도 잘 바뀌지 않는 것처럼, 우리 원아들의 환경을 아끼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 나눔을 실천 생활이 커서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와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며 격려를 전했다.
이날 제2회 행복우산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구립행복우산어린이집 원아 가정에서 정성껏 마련한 물품을 한데 모아 판매를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에게는 필요 없지만 남들에게 쓸모 있는 물건을 어린이집 가족 및 지역민들과 사고팔아 재활용 실천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며, 대안적 소비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푸드코너에서는 김밥, 어묵, 야채전, 팝콘, 붕어빵이 준비되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험코너에서는 다육화분심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곽민서·정다희 학부모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구립행복우산어린이집원장님과 교직원들이 있어 매우 감사하다.이용 특히, 광주LH행복주택1단지 주거행복지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열린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우리의 자녀들이 건강하고, 바르고, 이웃과 소통하며 나누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잘 지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