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노인회관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로당핵심지도자 역량강화교육에서 광주시정 성과 및 방향을 공유하고 내일이 빛나는 건강활력도시 광주를 위해 시정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오병채 사)대한노인회광주광역시연합회장, 신동이 동구지회장, 안재풍 서구지회장, 주병진 부회장, 정광영 북구지회장, 유한봉 광산구지회장, 박하경 노인지도자대학장, 정춘자 광주북구지회노인대학장, 송숙란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경로당 회장․총무 등 노인 일선지도자 400명 등 5개구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특강은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노인핵심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경로당 조직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경로당운영의 선진화로 활기찬 노후가 보장되는 행복한 사회구현에 목적이 있다.” 며 “광주시민은 물론, 어르신들이 잘사는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님께 큰 응원과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 시장은 ▲영산갈 100리길, Y-프로젝트 ▲57년 만에 무등산 정상 인왕봉 상시개방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 복합쇼핑몰 본격화 ▲지하철 2호선 2단계 12월 착공 ▲광주군공항이전 가속화 ▲오늘의 꿈, 내일의 기회 광주미래차 비전선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전국 최초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 ▲고령친화도시조성 ▲어르신 생활체육인프라 확충 ▲2024 어르신복지 4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2023년 실시한 (사)대한노인회광주광역시연합회 경로당핵심지도자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선배시민으로서의 핵심지도자 역량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침해교육 ▲경로당운영 및 정산 등 회계관리 ▲광역센터의 업무소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경로당이 학대노인지킴이센터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노인 학대의 이해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