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선미)·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진용경)는 26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최선미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진용경 광주광역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조석호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이명노 광주시의회예산결산위원장, 최지현 광주시의원, 이숙희 북구의회의원,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 전순희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과장, 광주광역시민간.공공형어린이집원장과 교사, 최은경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실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선미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한민국은 재난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광주광역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원장님들, 보육교직원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인 ’2023년 광주광역시 민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손을 잡고 보육교직원 대상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오늘 하루도 사랑스런 마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갈 미래인 영유아들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다 이 자리를 빛내러 와 주신 원장님들, 보육교직원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용경 광주광역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우리나라 주인공을 보육하고 교육하는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송창영교수의 시민안전교육 "나로부터 지금부터 여기부터"와 김금희 원장의 힐링교육의 뜻 깊은 시간이다”며 “아이들 감소와 유보통합이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과 힐링을 통해 슬기롭게 위기에 대처하고 책무을 다해주시면 머지 않아 좋은 날이 올것이라 희망한다. 광주공공형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 힘내시고 화이팅이다 ”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은 광주다움의 완성이다. 이태원 참사와 더불어 광주시 겪었던 동구 학동 참사,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교훈삼아 시민의 생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행정을 꾸려나가겠다.”며 “안전을 위한 행정의 책임이 무겁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부분이 더 있는지 찾아보고 개선해가도록 하겠다. 오늘의 교육이 광주광역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는 재난안전 인문학 강의에서 ▲시민 재난안전 역량 강화 안전의식 고취 ▲국내.외 재난사례 학습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대해, 김금희 강사는 재난심리안전 강의에서 ▲재난심리의 이해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팀 빌딩에 대해 강의했다.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민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재난안전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