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올 가을 프로축구로 광주를 열광의 도가니로 안내했던 광주FC가 광주시민의 사회참여 문화조성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시즌 중에도 광주FC 이정효 감독,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훈련을 하고 쉬는 시간에 틈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 지난 9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참여확대를 위해 함께 제작한 홍보영상이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재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있는 광주FC 덕분에 자원봉사 선도도시 광주가 되고 있다.”며 “광주시민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이 모여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FC와 함께한 자원봉사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은 ▲세상을 바꾸는 5가지 방법 ▲ 환경을 위한 분리배출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튜브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광주FC는 1부리그 승격과 함께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3위까지 오르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강등되었다가 1부 리그로 승격한 광주FC는 현재 최다승 신기록(16승)과 구단 최다 승점(57점)을 만들었으며,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이뤘고, 정규라운드를 3위로 마무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광주FC 이건희 선수는 "좋은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영상에 소개되는 세상을 바꾸는 5가지 방법처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하승운 선수는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환경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