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 충무시설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화상),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광주경찰청 관계자, 오병석 육군31사단장(화상), 해군삼함대사령부(화상), 전남경찰청장(화상), 최규철 광주교도소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나종수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이태규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김태국 331방첩부대장,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을 대신해 윤대하 총무과장,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 고성신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 박남주 광주광역시시민안전실장, 윤건열 광주광역시안전정책관 등 통합방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개회 및 국민의례, 시장 인사말씀, 안건상정 및 심의, 폐회 순으로 개최됐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 통합방위 능력을 증대하고, 군 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2년 단위로 실시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훈련은 2작전사령부 통제 아래 시, 5개 자치구, 공공기관, 중점관리지정업체, 지역 군부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국가중요시설 등 40여개 기관 2000여명이 참가한다.
최근 한반도 및 국제 안보환경에 맞는 실전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제 훈련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훈련 1, 2일 차에는 대테러 및 국지도발대응 연습을, 3일 차부터는 전시 전환 및 전면전에 대비한 조치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4일차에는 통합 피해복구, 중요시설 방호 및 사이버 공격 등에 대한 상황 조치훈련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