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민곤 광주도시공사사장 축하속에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식 개최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민곤 광주도시공사사장 축하속에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10.20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오후 2시 서구 치평동 1166번지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식에 참석해 '내일의 광주, 행복 주택을 바라면서' 라고 방명록에 기재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민곤 광주도시공사사장, 심철의 광주시의회부의장, 김나윤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강수훈 광주시의회운영위원장, 조석호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박수기 광주시의원, 안평환 광주시의원, 김용임 광주시의원, 명진 광주시의원, 정현윤 광주광역시주택정책과장 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 홍보영상 상영,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입주희망자 영상상영,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안전시공 퍼포먼스, 착공 세러머니 및 기념촬영, 폐회선언 순으로 열렸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식에 참석해 "그동안 참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부지 인근 주민 반대 등에 부딪혀 광주형 평생 주택 건립 착공식이 많이 늦어졌었다. 최근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무주택 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 주거 안정을 바라는 무주택자들의 염원 등을 전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우여곡절 끝에 주민들의 동의를 얻고 오늘에 이르겠됐다."며 "광주시는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형 평생주택이 집 없는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전국적 모델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사장은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시민 주거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 혁신과 책임경영을 이뤄나가겠다"며 "지난 30년간 그랬던 것처럼 짧게는 30년, 길게는 100년의 광주발전을 견인하겠다. 광주의 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식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이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광주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와 함께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400억여원대(추산)로, 광주 서구 상무소각장 인근 1만5000㎡ 부지에 전용 면적 36~84㎡, 총 460가구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달리 84㎡형이 전체의 48%를 차지하며 기한 없는 영구형 임대 주택이라는 점도 차별성이다.

이 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정현윤 광주광역시주택정책과장은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식에서 "광주광역시는 과거 양적확대시기의 공공임대는 저소득층, 주거취약계층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소규모, 도시외곽에 저렴하게 건축해 다량 공급해 왔으나, 향후 공공임대는 수요자맞춤형으로 소량이라 할지라도 도심내 입지하여 다양성을 확대해 거주민 삶의 질을 고려한 주거유지지원서비스와 주변 인프라 연계 등을 통한 돌봄과 지원을 중요 키우드로 삼고 있다. 광주시에서는 이러한 공공임대주택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적극 수용, 발전시키고 무주택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구상하고 교통 및 문화인프라가 풍부한 도심내,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지원이 결합된 품격높은 광주형통합공공임대주택을 추진하게 됐다"고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식 현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