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오늘 무대가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펼치고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 무대를 포함해서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들이 한켜 한켜 쌓여가는 만큼, 여러분의 꿈도 가까워질 것이다.”며 “얼마전가지만 해도 K팝은 ‘한국의 대중음악’을 일컫는 명칭이었지만, 지금은 단순히 그렇게 말하기 어렵다. 가사의 대부분이 한국어인 노래를 부르는 외국인 K팝아이돌이 탄생했다. 또한 데뷔 1년만에 국경을 초월해 세대를 화합하고 있는 그룹 뉴진스의 성공비결은 ‘탈K-팝’이라고 하니 내일의 K팝이 어느 길로 나아갈지는 아무도 알수가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K팝은 앞으로 전 세계를 이끌어갈 문화 현상의 한축이라는 것이다. 민선 8기 광주는 ‘K팝, 그다음’을 열어갈 여러분께 기회가 더욱 많이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케이팝이라는 하나의 장르가 되어 글로벌 대중문화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다. 그 가운데 광주의 G-POP페스티벌이 한국 대중음악 분야의 신예발굴을 위한 역할을 하며 더욱 크게 더욱 넓게 확장해 갔으면 좋겠다”며 “본선에 오른 모든 팀들이 그동안 갈로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 그 빛나는 노력과 열정이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방희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주전남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한류문화를 주도할 이 지역의 실력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자 제11회 G-POP페스티벌이 개최됐다”라며 “오늘 페스티벌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되고 광주시민 모두에게 즐겁고 흥겨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댄스, 창작뮤직, 보컬, 가요 등 부문에서 총 100팀이 참가한 치열한 예선과 준결선을 통과하고 본선무대에 오른 11개 팀 여러분께 격려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S.O.L밴드가 Welcome to my hotel로 대상, 보록치가 ‘있지’로 금상, 익사이티드 팀이 댄스로 은상, NO LIP 팀이 댄스로 동상, T.T CREW 팀이 댄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취재현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인 북구청장 축하속에 “세계를 향해 끼 있는 청소년들은 모여라! ” 제11회 G-POP페스티벌 성황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