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종합주택관리 전문업체인 목송산업개발㈜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재선정됐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제11회 2023년 '제대군인 주간'(10월10~13일)을 맞아 목송산업개발(광주 서구 소재)에서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는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이명식 목송산업개발 대표이사, 김상희 목송산업개발사장, 김민숙 제대군인지원센터장, 최훈창 목송산업개발기획실장, 기막동 목송산업개발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동참하고 있는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제대군인들은 장기간 군에서 복무하여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하고, 책임감과 전문기술을 갖춘 우수한 인력으로 투철한 국가관가 애국심으로 무장된 마인드는 애사심으로 전환되어 기업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 확신하며 다른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식 목송산업개발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 군인들은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우수인력으로 기업 운영에 있어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대 군인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에서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 환경이 우수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제대군인의 고용촉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한 “2023년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심사 결과 19개 업체는 신규인증, 24개 업체는 재인증을 받았는데 2019년 호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던 목송산업개발(주)이 3년간의 인증 업체로 재선정됐다.
2019년,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우수업체로 재인증을 수여받은 목송산업개발은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에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회사 창립 34년인 목송산업개발(주)은 주택관리 기계설비성능점검 경비 미화 근로자 파견 소독업 등 고객감동의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승강기 제조 및 설치공사, 유지보수, 감리, 소방시설 관리 및 공사, 시설물 유지 관리 및 도장, 방수공사, 전산프로그램 용역 등 6개의 자회사를 운용하고 있는 명실공히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있는 전국 유일의 종합주택관리 회사로 지금까지 100여명의 제대군인을 고용했고 현재는 27명이 근무하고 있다.